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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청사 내 심폐소생술 교육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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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청사 내 심폐소생술 교육장 설치
  • 김재영
  • 승인 2019.01.07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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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 안내
(사진=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다음달부터 구민들이 언제든지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 청사 1층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설치·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주부, 노인 등 심 정지 1차 목격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에게 상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재교육 등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상설교육장 운영을 추진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다음달부터 오전(오전 10시~오전 11시 30분까지)과 오후(오후 2시 ~오후 3시까지), 1일 2회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된 내용으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의 속도와 깊이를 측정해 교육대상자가 적절히 시도하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한, 직장인 등 일과시간 내 교육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월1~2회 야간교육도 실시하며 교육장 이용이 어려운 시설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교육도 병행한다.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싶은 구민은 현장에 방문(구청 1층)하거나 전화(3153-9128~9)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교육장 설치로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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