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시설물 정비 상태 등 호평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난해 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특별·광역시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국토유지사무소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위해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도로공사, 전문기관 등으로 중앙합동 평가단을 구성하고 지난 해 11월 26일~12월 4일까지, 전국의 국도와 특별·광역시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방법은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도로표지 정비 등 10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도로대장 등 관리실태, 안전관리실적, 예산집행률, 안전교육 및 불법 점용물 단속실적 등에 대해 행정평가를 실시한 후 합산해 평가했다.
시는 중앙로 등 6개 노선에 대한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도로포장, 도로시설물 정비상태, 도로표지판, 도로환경정비, 월동대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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