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화성시 서재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조부모, 부모, 손자녀 세대가 함께하는 2013 화성시 평생학습 러닝브릿지 사업 1-2-3세대 소통프로젝트 ‘세대공감’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가족해체와 가족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가족이 함께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예체능 프로그램(서예, 도예, 당구, 게이트볼, 탁구)과 세대간의 이해를 통해 소통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노인 유사체험, 60분 토론, 세대 이해교육), 깊이 있는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가족화합의 한마당축제 ‘가족캠프’ 등로 구성됐다.
 
나래울은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가족의 어려움을 ‘세대공감’을 통해 세대간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족 구성원이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세대공감은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많은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으며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24가정, 15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더 나은 삶의 길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화성!’을 조성하고자 평생학습 러닝브릿지 사업을 실시했다.
 
세대공감 참가자는 “3시간 이상 주말에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가 않다. 매주 토요일 아침 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 것부터 시작하여 나래울에서 게이트볼, 탁구, 다양한 특강을 함께하니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이 생겼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