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일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를 통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 오는 3월 개교하는 다정고를 포함한 총 13개교에 2775명의 신입생 배정 됐다.
배정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가유공자녀, 체육특기자, 2급 이상 장애부모 자녀, 특례입학 대상자, 읍·면지역, 특수교육대상자 등 우선 배정 인원이 209명이며, 외고·국제고·자사고 동시 지원자, 쌍생아 등 일반지원 대상자는 2566명이다.
이번에 배정받은 학생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배정 학교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하며, 배정 학교의 안내를 받아 21~23일까지 등록을 하면 된다.
다만, 다정고는 개교 준비 학교인 다정중에서 예비소집과 등록이 이루어진다.
한편,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에 참여하지 않고, 학교장 선발 학교에 지원하여 탈락한 학생은 다음 달 7~12일까지 시교육청 1층 전입학지원센터(044-320-2221, 2161~4)에서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추가배정(입학전전학)에 참여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은 고교평준화 정책이 정착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고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교육청은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 교육청 주관 대입 박람회 등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고교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