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사박물관 건립, 치매안심마을 조성, 청년일자리 기금 확보 등 추진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0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주요 내빈과 구민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구정홍보 영상 상영, 신년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용산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용산역사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해 옛 철도병원 부지에 2021년까지 준공한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조성, 2022년까지 청년일자리 기금 100억 원 확보,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 용산공원 국가통일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민들을 모시고 새해 구정 방향을 소개했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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