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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대전 대덕구 삼정마을이 ‘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11일 삼정마을 회관에서 정용기 구청장, 이관호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이 전국 250여개 지자체 중 최근 5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 마을 가운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솔선수범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삼정마을은 그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을 소각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협력한 모범적인 마을이다.
구 관계자는 “삼정마을은 주민들이 한마음 돼 산불방지에 솔선수범한 결과 2010년부터 대덕구 관내에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냈다”며 “산림자원 및 자연생태계 보전에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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