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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성안심귀가 보안관 동행서비스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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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성안심귀가 보안관 동행서비스 운영 개시
  • 정효섭
  • 승인 2019.01.1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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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4일부터 여성들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심야시간대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가 보안관 동행서비스’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해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사업으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맡아 운영하게 된다.

‘여성안심귀가 보안관 동행서비스’는 평일 밤 10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시 동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가 주변, 관광지(경포, 안목 등)등 우범지역 순찰로 범죄예방 활동도 이루어진다.

도 여성긴급전화(033-1366)로 신청하면 2인 1조의 여성안심귀가 보안관이 신청자의 집 앞까지 동행해 심야시간 귀가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구성해 정책 자문 및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와 해솔상담소 운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지원 외에도 데이트폭력, 스토킹, 부부갈등, 이혼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및 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여성안심귀가 보안관 동행서비스의 폭넓은 홍보를 통해 이용자의 폭을 확대시켜 심야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공적 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여성과 아동·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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