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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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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 김재영
  • 승인 2019.01.1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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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기금 4억9000만원 투입
(포스터=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4억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지역 내 신규취업자 확충을 위해 민간 일자리 창출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실업자는 107만3000명으로, 3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실업률도 3.8%로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공모 분야는 청년 대상 사업(4건)과 일반 주민 대상 사업(3건)으로 나뉘며 1개 사업(단체) 별 최고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 또는 구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사업신청서와 제안서, 법인등기부등본 등을 가지고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접수 후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결과는 다음 달 20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서울시 용산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2022년까지 100억 원 규모 일자리기금을 설치·운용한다.

아울러, 구는 일자리기금 제1호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무역마스터·패션의류 무역마스터·스마트클라우드(Smart Cloud·SC) IT마스터 양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SC IT 마스터 과정(37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국내 실업자가 3년 연속 100만 명을 웃돌았다”며 “지역 내 실업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구가 일자리 창출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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