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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수도과학관,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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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수도과학관,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확대
  • 김혁원
  • 승인 2019.0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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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아동~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하수도 기술과학 중심 교육
(사진=서울하수도과학관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하수도과학관은 올해 교육프로그램 및 각종 문화행사를 15종으로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 

15일 과학관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하수도의 기술 과학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에 맞는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하수도과학관의 특성인 하수도란 교육주제에 맞춘 ‘미생물아 고마워’는 하수처리과정 중 미생물의 역할 및 중요성을 학습하고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중요 하수 시설물 중 하나인 맨홀의 원리에 대해 살펴보는 ‘둥글둥글 맨홀:맨홀과 정폭도형’ 강 주변과 강 속 동식물을 알아보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물 속으로 퐁!퐁!퐁!’ 등 주말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MOVIE DAY’를 개최해 매월 환경문제 등을 다루거나 가족 간 이야기 등을 다룬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장한평의 영(young)한 실험실’이란 의미가 담긴 ‘장영실 체험마당’은 중·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들의 주도로, 유아 및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내 똥은 어디로 갈까’는 똥의 이동기를 담은 퍼즐 맞추기, 클레이를 이용한 미생물 만들기 등 체험학습으로 구성된다.

이와 별도로 하수도과학관은 관람객의 시설이용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보도서관의 디지털콘텐츠 접근 환경을 개선하고 및 과학 자료를 상시 비치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교육 프로그램 예약은 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http://sssmuseum.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지난 해 하수도과학관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에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하수도과학관이 유익한 체험활동공간으로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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