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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제활력·해양수도분야 시정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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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제활력·해양수도분야 시정보고회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9.01.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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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쟁력 강화 토론 민·관 협력 공감대 형성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5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올해 네 번째 시민행복 시정보고회(경제활력·해양수도)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영세상공인 위주의 취약한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해양·수산·레저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먼저, 경제활력 분야의 업무보고는 일자리경제실, 미래산업국, 성장전략본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자리경제실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중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에 집중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미래산업국은 시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주력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신산업 육성에 주력한다.

특히, 지난 9일 시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출발한 성장전략본부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아울러, 해양수도 분야의 업무보고는 해양농수산국, 물류정책관, 신공항추진본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는 신공항추진본부를 중심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적극적 홍보와 정확한 사실관계 전달로 지역여론 결집에 돌입한다.

이날 업무보고가 끝나고 경제진흥원, 항만공사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란 공감대가 형성됐다.

오거돈 시장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문제에 대한 시민의 걱정을 덜어 드리는 데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부울경 상생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 사업이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해양수도 관련 핵심사업들의 구체적 성과가 창출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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