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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2019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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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2019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9.01.16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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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명절성수품 10~20% 저렴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29~30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설을 앞두고 22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2019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자매결연도시인 장흥, 영동, 제주, 아산, 완주를 포함해 하동, 영덕, 태안, 횡성, 영월, 완도, 강진, 충주 등 전국 25개 시, 군에서 67개 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한우와 생선, 해조류, 과일, 쌀, 잡곡을 비롯해 나물과 김치, 젓갈, 떡, 한과 등으로, 특히 장흥군에서 고품질 장흥한우와 상황버섯을, 제주시에서 참굴비와 한라봉, 우도땅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저렴하고 신선하게 판매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참여단체가 이웃돕기를 위해 판매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난 해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40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업체들이 이웃돕기 성금 500여 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주민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특산품을 알리며 판로 확대에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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