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등 4개 분야 과정 교육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다음 달 12일까지 농업인 330명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등 4개 분야 과정을 농기센터 및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올해부터 모든 농작물에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교육을 중심으로, 벼농사, 화훼, 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영농설계를 위한 분야별 실용기술로 구성됐다.
아울러, 올해 농기센터에서 총 27회에 걸쳐 13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을 추진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실 등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다음 달부터 개설된다.
올해 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기센터 귀농지원팀(02-6959-936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올해부터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제도를 알리고,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는 품목별 실용기술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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