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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민감사관 시정참여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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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민감사관 시정참여 범위 확대
  • 손태환
  • 승인 2019.01.1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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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 교육, 워크숍·간담회·선진견학 등 전문성 강화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시 자체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에 참여해 감사수행 과정 감시, 위법·부당한 처분결과에 대한 시정·권고 및 제도 개선 권고 등 시민감사관의 시정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운영하는 도민감사관으로 각 동별 1명, 총 10명의 감사관을 추천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7월 ‘동해시 시민 감사관 운영 규정’을 제정해 시민 감사관과 병행하고 있다.

시민 감사관은 관내 사건·사고·집단민원 등 지역동향 제보, 공무원 갑질 및 부조리 감사정보 제보, 현장의 주민불편·불만사항 해소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 제도개선 권고사항 포함 총 21건을 제보해 담당부서에서 즉시 불편사항을 해소했으며, 부득이 처리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등 중재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올해 감사관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도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교육 참여을 비롯해 워크숍·간담회·선진견학 등을 실시한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민선 7기와 함께 시민 감사관의 역량 강화 및 기능 확대로 시민의 객관적인 감시 기능 활성화돼 시민과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공직자가 더욱 청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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