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진주시 맑은물사업소 하수운영과는 오는 30일까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39개소 및 오수중계펌프장 49개소를 대상으로 3개 반 12명의 분야별 자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설비의 돌발적인 고장과 화재 등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단위 공정설비의 비상운전 및 복구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하수운영과 관계자는“설 연휴기간동안 종합상황반과 현장근무조로 편성해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조치로 하수처리에 이상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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