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7:34 (월)
밀양시, 치매환자 가족에게 희망 메신저 역할 톡톡
상태바
밀양시, 치매환자 가족에게 희망 메신저 역할 톡톡
  • 이천수
  • 승인 2019.01.22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아림가족교실 자조모임 지원
(사진=밀양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2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을 돌보며 헤아림 교육을 수료한 가족과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헤아림 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열었다. 

‘헤아림 가족모임’은 치매라는 공통의 아픔을 겪고있는 치매 환자 가족이 정기적으로 모여 어려움을 나누고 치매증상에 대한 대처방법 및 돌봄 정보를 교환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는 휴식처같은 모임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임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 연말정산 소득공제 정보 알림 및 치매예방 운동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쿠키와 생과일 케이크를 만들어 서로에게 선물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시 천재경 보건소장은 “이번 헤아림 가족모임이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 며 “올해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더 많은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055-359-7086)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