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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난해 경제성장률, 최악의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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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난해 경제성장률, 최악의 상황 아냐"
  • 최석구
  • 승인 2019.01.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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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지난 해 경제성장률이 2.7%로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아주 뭐 좋은 것은 아니지만 아주 그렇다고 최악의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해에 전체적으로 보면 경제가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작년 국민소득이 3만1000달 러 정도로 잠정 집계가 되는 것 같다. 2006년도에 2만 달러 시대 진입한 후 12년만에 3만 달러를 돌파했다. 경제성장률도 2.7%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우리가 긍정적으로 볼 것은 4분기는 1% 정도 성장해서 민간수요, 민간소비 부문들이 조금씩 늘어나고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다"며 "민간소비 분야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구성요소를 좀더 우리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서 정부측에 민간소비부문 증가 요인에 대해 분석을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IMF가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전망치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히려 하향조정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며 "우리가 더욱 분발해야 올해 경제를 좀 활성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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