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야4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받아들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어제 손혜원 의원 의혹과 관련해 목포를 다녀왔는데 많은 것을 발견했고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실질적으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도심재생사업과 근대문화역사공간이 겹치면서 실질적으로 예산이 막대하게 투자됐고 손혜원 의원의 토지 쪽으로 상당히 압축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 의혹뿐만 아니라 추가로 밝혀진 의혹을 다 합치면 13개"라며 "이미 저희가 결론 내린 것처럼 예산 투입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눈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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