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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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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 수상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12.13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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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형 쉐보레 트랙스.(사진/한국지엠)     © 오윤옥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은 13일 올해 실시된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쉐보레 트랙스(Chevrolet Trax)가 ‘2013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는 대폭 강화된 1등급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실시된 올해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2013년 출시된 11종의 평가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총점 93.5점을 획득,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토교통부와 산하 관계 기관 임직원, 수상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한국지엠 스티브 클락 기술연구소장이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으로부터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차량을 수상했다.

스티브 클락 한국지엠 기술연구소장은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은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지엠의 꾸준한 노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 개발로 수상의 영광을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랙스는 우물정(井)자 샤시 프레임, 통합형 바디 프레임 및 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적용한 차체 설계로 56km/h 정면 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충돌 분야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승객 보호 능력을 과시했다.

트랙스의 범퍼와 후드는 보행자 충격 흡수를 고려해 설계됐으며, 특히 후드 안쪽에 위치한 와이퍼 고정 장치가 충돌 시 분리되며 보행자의 두부 외상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되어 역대 보행자 안전성 평가 최고점을 획득, 차량 안전의 사회적 기여를 고려하는 수준 높은 제품 개발 철학을 입증했다.

트랙스는 까다롭기로 정평난 유로NCAP(Euro-NCAP)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였을 뿐 아니라 2013년 유로 NCAP에서 평가된 RV차량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유럽 시장에서도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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