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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난 20개월, 사심 없이 오직 촛불민심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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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난 20개월, 사심 없이 오직 촛불민심만 생각"
  • 최석구
  • 승인 2019.0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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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아무 사심 없이 오직 촛불민심만 생각하면서 촛불의 염원을 현실정치 속에서 구현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온 그런 세월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문재인정부가 인수위 없이 출범해서 정말 쉼 없이 달려온 지 어느덧 20개월이 지났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저는 오랫동안 민주당은 늘 원외이던 그런 지역에서 살았고 또 늘 원외이던 우리 당 정치인들을 지지하면서 함께 좌절을 겪었기 때문에 원외지역위원장님들의 어려움과 서러움을 정말 잘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실력과 실력으로 경쟁하고 또 실력에 따라서 평가받지 못하고 번번이 지역의 어떤 바람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던 그런 정치, 그런 정치 속에서 꿈을 펼치지 못하고 또 꺾이곤 했던 원외의 어려운 지역의 정치인들을 보면서 늘 마음이 짠했다"고 말했다.

이어"그래서 그런 지역주의 정치 끝내고 우리 당을 전국 정당으로 만들자는 것이 제가 정치에 뛰어든 목표 중의 하나였다. 그리고 정치에 뛰어든 후에도 그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의 하나로 삼아왔다"며 "그런 염원과 우리 노력들이 모여서 한걸음씩, 한걸음씩 전국정당의 꿈에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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