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펫티켓, 반려건 안전사고 예방 등 안내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오는 28일~다음 달 10일까지 설 명절 기간 중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반려인의 펫티켓 안내 등 유기·유실 방지 및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을 전개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8개 시·군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원, 강원도수의사회, 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조해 반려동물 소유자의 법적 의무 준수와 일반인 에티켓(펫티켓)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한다.
특히,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및 동물 등록 의무 등 반려견 소유자의 의무사항과 안전관리 위반 시 강화된 처벌내용에 대해 집중 안내한다.
또한, 반려인의 긴급상황을 대비해 설 연휴기간 중 영업을 하는 동물위탁관리업소 및 응급진료가 가능한 관내 동물병원 정보를 시·군별 홈페이지 및 유선방송을 통해 알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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