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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활기찬 어촌만들기 준비 작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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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활기찬 어촌만들기 준비 작업 시동
  • 연태준
  • 승인 2019.01.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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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전경(사진=삼척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가 어촌지역 활력을 위해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국비확보 준비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바다, 어항, 자연경관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소규모 어항 기반시설 확충 등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대비한 국민휴양 체험관관지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을 지난해 착수했다.

정부정책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내년까지 3개소 선정을 목표로, 올해에는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한 2개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공모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물양장 정비, 안전시설 설치, 어항구역 경관개선, 어항 친수시설 설치 등 기본인프라 보강과 지역의 아름다운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한 바다 전망대 및 수중 공원 등 특화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어촌어항 재생 지역협의체를 다음 달 중으로 구성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신청에 대한 사전 협의, 각종 행정절차 등 제반사항은 올해 10월로 예정된 사업 공모 기간을 고려해 철저하게 준비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 갈남리 농산어촌 개발, 해상 스카이 바이크 등 현재 삼척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사업과 연계하여 개소당 최대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관광과 휴양,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어촌지역을 특성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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