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 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영양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28일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소득수준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4인 기준 월 369만1000원)인 가구 가운데 영양 위험요인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부족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 영유아이다.
대상자에 따라 조제분유, 우유, 김, 미역, 검정콩, 쌀, 닭 가슴살 통조림, 주스, 감자, 당근,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 6종을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6개월이며, 자격 재평가를 통해 최대 1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영양 측면에서 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 지원을 통해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 건강상담실(033-737-4077, 40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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