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참여정부 당시와 지금 경제상황이 다른 걸 유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기울어진 노동정책은 노동계의 지지를 잃어 지지율이 급락하며 국정동력이 약해졌던 참여정부의 전철을 밟지 안으려는 데서 기인한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동안 평균 경제성장률은 4.3%였지만 지금은 그 절반 수준으로 저성장 경기 침체 국면이 시작됐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강력한 경제구조 개혁이 필요 시점"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제는 노조에 대한 정책을 180도 바꿔야 한다. 정권을 얻을 때 졌던 빚에 계속 갇혀 있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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