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으로 올해는 인천시 11개 거점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출생부터 만 18개월까지의 영·유아 1,6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미추홀도서관은 사업에 참여하는 11개 거점 공공도서관에 책꾸러미와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북스타트 운영을 위한 인력을 지원한다. 북스타트 운영 인력은 연수구 노인인력센터와 연계하여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를 양성하여 파견하는 형태로 지원된다.
북스타트 사업 참여는 가까운 거점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생애최초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북스타트 책꾸러미와 더불어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로 부터 책읽기와 북스타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영·유아들이 어릴 때 부터 책과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해 책을 읽는 청소년으로, 나아가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여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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