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주택가, 공한지, 간선도로, 이면도로,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청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봉사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고향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함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시와 청소대행업체 합동으로 21개 반 40여 명의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대행업체 휴무로 인해 음식물은 다음 달 4일부터, 다른 생활폐기물은 설날인 5~6일까지 수거가 이뤄지지 못한다며,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저녁 이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