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의 통합 체계 구축 기대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사회 보장 기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제5기 창원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은 사회복지분야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사회보장분야 대표와 사회보장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민간위원 28명, 임명직 위원 12명, 총40명이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사회의 민관협력 구심점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이행·평가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사업논의 및 시책개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 조정·연계 등 지역복지의 중요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허만영 시 제1부시장은 “시민 중심의 창원형 복지는 그간 창원시지역사회 보장 실무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이 뒷받침 됐기에 흔들림 없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발 앞선 복지, 시민의 삶에 녹아나는 복지실현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모든 시민이 공정하게 누리는 ‘복지도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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