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위해 채용된 조사요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표 작성방법’ 및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대한 숙지와 현장조사요령 및 문제발생 시 대응방안을 전달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하고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사업체 조사는 시 전체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사업체 및 기업체를 조사모집단으로 활용하는 조사의 기본이 되므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다음 달 13일~3월 12일까지 실시되며, 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9만3912개(전년 조사기준) 사업체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의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등 14개 항목으로 최근 고성장 중인 프랜차이즈 산업 관련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박주호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사업체 조사는 창원시의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의 자료를 수집하는 기초조사가 된다”며 “조사원들의 노고가 시 경제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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