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직접 운영 사업화, 실전 창업교육 등 지원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역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직접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30여 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지난 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연계 컨설팅, 전문 매니저 1대1 멘토링 등 212건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입주기업 전체 총 53명의 근로자를 채용했으며, 약 31억 원의 매출 및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2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폐쇄 위기까지 몰렸던 한중대 창업보육센터를 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불과 1년 사이에 이뤄낸 결과란 의미가 더욱 크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올해에도 센터 내 입주기업의 경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실전 창업교육 등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창업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스타트업 데모 데이 참가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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