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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e-체송함 시스템 새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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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e-체송함 시스템 새단장 오픈
  • 최도순
  • 승인 2019.02.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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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1일 행정과 민간 간 문서 유통서비스를 제공하는 ‘e-체송함 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한다.

7일 시에 따르면, 2009년 구축되어 제주도내 행정기관 및 400여개 민간 기관·단체에서 사용중이던 e-체송함 시스템을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보안·호환성 강화 등 최근 IT 환경 변화에 맞게 재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시스템 접속방식을 공인인증서 로그인 방식에서 아이디 및 휴대폰 인증 방식으로 변경하여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자동 문서 뷰어 기능을 추가해 모든 형식의 문서파일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한번에 열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쉽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편집 기능을 개선하고, 화면 구성을 단순화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등 접근성을 강화했고, 스마트폰에서도 시스템 접속이 가능토록 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도와 행정시 대표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게시판과 자동연동시켜 e-체송함 접속만으로도 다양한 행정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시 정보화지원과는 e-체송함 시스템 재구축 후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제주도청으로 시스템을 이관하고, 테스트 운영을 진행한 후 신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해 11월에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혼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제주도내 각 읍·면·동 지역별로 14회에 걸쳐 일반사용자 대상 시스템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행정과 시민들의 편리한 문서 유통과 다양한 소통 채널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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