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및 아동·청소년 지원하는 5개 사업 대상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인원 1270명, 예산 20억4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국가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탈피해 경주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고용-성장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를 전자바우처를 통해 지불하는 등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통해 사회서비스 시장화를 유도한다.
주요내용은 노인 보행능력향상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노인장애인 돌봄여행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의 자기주도력 향상을 위한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 서비스 등 5개 사업을 30개 전문기관을 통해 시행한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행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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