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서울50플러스재단, 1학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상태바
서울50플러스재단, 1학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9.02.11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애전환, 일·활동탐색, 생활·문화·기술 등 3개 과정 196개 강좌 운영
도시농부학교-남부캠퍼스(사진=서울50플러스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11일부터 50+세대(만 50세~64세)의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1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493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50플러스캠퍼스의 1학기 과정은 생애전환과정, 일·활동탐색과정, 생활·문화·기술 과정 등 3개의 과정에 기획 강좌까지 총 196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서부캠퍼스(은평구 통일로 684)는 은퇴를 앞두고 막연하게 일을 찾는 50+세대를 위해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 첫걸음 내딛기’ ‘하우스 막걸리 창업 과정’ ‘비영리단체설립’ 등 다양한 창업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이와 함꼐 50+세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돌봄과 관련한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도 개설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명사특강 ‘50+의 시간’이 무료로 진행되며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유용한 기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사물인터넷 전문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도전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도 마련했다.

또한, 중부캠퍼스(마포구 백범로31길 21)는 교육 후 ‘경력인턴’ 등을 통해 일·활동이 연계될 수 있는 과정을 강화, 50+세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전문인력’ ‘장년인재서포터즈’ ‘시니어비지니스전문인력’ 등의 강좌는 교육 이후 직장체험 등을 통해 새로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사회혁신퍼실리테이터’ ‘50+문화기획자 과정’ 등은 직접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 36-25)는 중장년 적합 직종으로 선정된 직업들과 관련된 실전강좌를 다수 마련, 50+세대의 새로운 커리어 도전을 지원한다.

직접 땅을 일구고 먹거리를 생산하는 ‘도시농부학교’ 생태감수성·숲, 산림 분야에서의 ‘녹색일자리 탐색’, 반려견과 함께 하는 커리어 ‘반려견매개활동가 과정’ 스마트 스토어로 쇼핑몰 창업과 운영에 도전하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IT 기반의 서남권 특성을 반영해 ‘사물인터넷(IoT)심화’ ‘3D프린팅 메이커스 과정’ ‘드론입문교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제대로 알기’ 및 스마트 워크를 위한 강좌들을 개설해 신기술 활용 능력을 강화한다.

시50플러스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삶을 새롭게 계획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 역시 시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다음 달 4일부터 프로그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김영대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50+세대가 새로운 일과 활동을 모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들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50+세대가 배움을 통해 새로운 인생2막을 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들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