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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의약품 정보를 한 눈에, K-오렌지북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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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의약품 정보를 한 눈에, K-오렌지북 구축
  • 김재하
  • 승인 2019.02.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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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의약품 허가·생동성시험·대조약 정보 제공으로 접근성 높여

[동양뉴스통신] 김재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보건의료전문가와 환자들에게 제네릭의약품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K-오렌지북’을 구축했다.

‘K-오렌지북’은 2016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업체의 생동성시험 정보제공 동의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출범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했다.

‘K-오렌지북’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국내 허가받은 제네릭의약품 목록, 대조약 정보, 생동성시험 정보(AUCt, Cmax 등), 허가사항 정보(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연계 등이다.

지금까지는 서로 다른 사이트에서 확인이 필요했던 대조약 정보, 생동성시험결과, 허가사항 등을 앞으로는 ‘K-오렌지북’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이번 구축된 ‘K-오렌지북’을 통해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나아가서는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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