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핀테크 투자확대, 낡은 규제 혁파 등 지속 추진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5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본점 3층에서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핀테크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 부산·경남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 창업허브와 디캠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며, 지역 내 다수의 핀테크 기업은 물론 블록체인, 마이데이터사업 분야의 기업들과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참여 신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및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온라인 접수 및 전화신청, 행사 당일 현장접수 등 모두 가능하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의 과감한 시도를 집중 지원하고, 핀테크와 자본시장의 연계 등 핀테크 투자확대, 핀테크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낡은 규제 혁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에서 핀테크 등 기술금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설명회에 대한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국제금융센터 2단계 내 기술금융 특화 클러스터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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