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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硏-부산수질硏, 배·급수 연구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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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硏-부산수질硏, 배·급수 연구협력 '맞손'
  • 김혁원
  • 승인 2019.02.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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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기술, 담수화공정 미네랄 공급 기술 등 공유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물연구원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부산시 수질연구소와 ‘배·급수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4일 연구원에 따르면, 협약 주요내용은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기술, 담수화(막여과)공정 및 고도정수처리공정의 미네랄 공급 기술, 배·급수 관련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에서 수행하는 배·급수 분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협력 등 수도관 내·외부 부식방지 등 현안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현재 시는 수도관 외부 부식방지 기술 중 PE필름 덧씌움 기술에 대해 현장시범 실험과 PE필름의 성능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수도관 부식방지 기술을 부산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제공한다.

특히 , 1구를 바탕으로 해수염분으로 인한 부식 환경 노출이 많은 부산시 해안가에 설치해 수도관 내외부 방지기술의 현장 검증을 통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실증플랜트 및 현장적용 검증이 완료된 서울물연구원 보유기술인 수도관 부식제어 및 미네랄 공급을 위한 소석회용해율 향상에 대한 기술특허에 대해 부산시와 기술협력을 통해 전파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에 축적된 배·급수 분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확보한다.

주윤중 물연구원장은 “부산시 수질연구소와의 연구 협력으로 그 동안 양 기관에 축적된 상수도 배·급수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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