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협회장 문인환)는 지난 13일 호평동컨벤션 웨딩뷔페에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그리고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0년 시작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올해 4년차를 맞고 있으며 그간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속에 총 41회의 31만명이 참여한 성공적인 점프벼룩시장을 개장해 재활용 및 재사용 문화확산 및 녹색소비생활 실천, 나눔과 기부문화 조성 등 자원순환사회 구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양주시 대표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같은 성과를 내고 있는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송년의 밤을 통해 2013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개장에 따른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매 행사마다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를 해주신 임원 및 협회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지속적인 협회의 발전을 위해 후원해준 남양주시 청소대행업 대표자들에 대한 발전위원 위촉장 수여 등 그간의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화합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인환 협회장은 올해 '성과분석'을 통해 "권역별 벼룩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운영은 물론 삼패동 한강시민공원 상설장을 정착화 하면서 점프벼룩시장의 정례화 및 지속성을 확보했다"며 "대외적으로 벼룩시장을 알리는 계기 와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 워킹그룹에서 시작된 협회를  현재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등록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벼룩시장 운영체제를 보다 탄탄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올 한해 성과에 대한 노고를 높이 치사하며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자원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와 제고를 통해 시민의 생활 속에서 구현되는 환경운동이자 사회.경제운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큰 장이고 시민 참여와 창의적 인재를 통한 협동과 융합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하나가 되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장이 되는데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