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기업 관리, 상권활성화 사업 디자인 등 5개 분야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9일까지 청년층의 취업 전 경력이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미취업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 청년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정 청년인턴제는 상반기(다음 달~오는 6월까지)와 하반기(7~10월까지)로 나누어 운영하며, 청년인턴은 공공기관 주요사업에 배치된다.
상반기 행정 청년인턴제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관리, 상권활성화 사업 관련 디자인 업무, 일자리 사업 발굴, 북평민속시장 관련자료 수집, 문화예술회관 유물 관리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5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5개 분야 중 1개 분야에 한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 관련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경제과(530-216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선발된 인턴은 다음 달 4일~오는 6월 말까지 주 5일, 1일 7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시간당 8590원을 지급받게 된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청년 실업난이 심화되는 요즘, 청년층이 전공과 관심분야에 맞는 직업군의 경험을 통해 직무 적합성을 파악하고 조직 적응력을 높여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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