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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레일바이크, 새 관광명소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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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레일바이크, 새 관광명소 거듭나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3.12.17 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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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폐철도 활용, 8개월간 5만명 다녀가

▲     © 최남일 기자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장항선 직선화사업으로 철도가 이설되면서 생긴 폐철도가 레일바이크로 탈바꿈하면서 충청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산레일바이크㈜에 따르면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는 충남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 옛 도고역 과 선장면 신성리 선장 간이역 까지 왕복 운행하며 새로운 관광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아산레일바이크는 기존의 여러 레일바이크와는 달리 복선구조의 왕복코스로 조성돼 항상 출발할수 있어 지난 5월 개장한 이후 낙후된 서부지역개발과 침체돼 있는 도고온천지역의 관광활성화에 큰기여를 하고 있다.
 
아산레일바이크㈜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을 중심으로 한 인접도시와 수도권의 가족단위 관광객, 도고지역을 방문한 학생단체들이 주 이용고객으로 개장후 8개월간 약 5만여명의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까지 방문한 인원은 전체 가동률의 20% 정도 수준이어서 앞으로 마케팅 및 영업판촉활동이 수반되면 도고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내년 문을 열 예정인 코미디박물관이 레일바이크, 세계 꽃 식물원, 도고온천 등과 연계해 충남지역의 문화·레져관광 융합의 시발점으로 자리를 잡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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