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시설 미허가,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해 미세먼지분야 법 위반사항 24건을 수사해 울산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20일 민사경에 따르면, 수사 송치 유형을 보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사업장 24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사업장 15건,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사업장 6개소 등이다.
한편 민생사법경찰과에서는 지난 달 15일~지난 10일까지 지난 해 송치한 대기배출업소와 우려업소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공휴일, 설 명절,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미세먼지관련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1개 사업장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시 민사경과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사전 예방활동을 위해 향후 환경분야 수사조직 확대를 통한 수사권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며, “공정한 법 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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