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풍경·축제·음식, 드론 등 3개 분야 5명 선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오는 28일까지 올해 활동할 ‘부산관광 시민 사진기자(이하 시민 사진기자)’를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기획 및 기자단 운영 1명, 풍경·축제(행사)·음식 3명, 드론 1명 등 3개 분야 총 5명으로, 매월 시의 요청에 따라 활동하며 성과에 따라 월 40만 원 한도의 활동 보상금을 받게 된다.
그동안 호텔, 여행사 등 관광사업체나 개인이 시에 관광사진을 요청을 할 경우, 저작권 등의 문제로 ‘부산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상업적 목적 이용 금지) 외에는 사용할 수 없어 사진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해 처음으로 시민 사진기자단을 운영, 품질 좋은 고화질의 부산 관광사진을 확보·제공해 이제는 누구나 부담 없이 고화질의 사진을 내려 받아 기념품 제작이나 상품개발 등 상업적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민 사진기자가 촬영한 사진은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누리부산’ 코너에서 ‘고화질 부산 사진’ 메뉴를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사진은 부산관광 홍보에 기본이 될 만큼 중요한 것”이라며, “부산 관광사업 발전과 국내외 부산 홍보마케팅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을 가진 전문 사진작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시 관광마이스과에 이메일(noriko@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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