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당 16㎡ 텃밭 1구획 이용 친환경 먹거리 재배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자연생태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주말농장은 궁동 일대 6개 구역에 총 면적 2만1604㎡규모로, 텃밭 800구획과 영농자재 보관소, 창고, 휴식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이번 분양 대상지는 공동체텃밭을 제외한 일반텃밭 670구획으로,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가구당 16㎡의 텃밭 1구획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6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접수하면 전산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 7일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이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삶의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농작물을 가꾸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주말농장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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