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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가뭄대책 사업 119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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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가뭄대책 사업 1197억원 투입
  • 강채은
  • 승인 2019.0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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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평년 대비 57.2% 수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올해 가뭄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총 1197억 원을 투입해 8개 사업 373지구에 대한 가뭄대책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저수율은 88.6%로 평년 76.4% 대비 12.2%가 높아 현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나, 지난 15일까지의 강수량이 29.8㎜로 평년 대비 57.2% 수준에 그쳤다.

앞으로도 강수가 적을 경우 밭작물, 천수답에 가뭄 피해가 우려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상습 가뭄발생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 설치(408억 원), 토사 퇴적이 많은 저수지 준설 및 가뭄취약지역 관정개발(57억 원)을 실시하고, 노후된 저수지 및 농업기반시설물 개·보수(732억 원) 등을 실시한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기상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히 가뭄대책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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