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우호지역 확대, 국제업무 네트워크 구축 상호협력 방안 논의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20일 도 및 시·군 국제업무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시군 국제업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19 도정 국제화역량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자매우호지역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논의 및 국제업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국제협약 등의 업무연찬을 위해 외교부 조지이사무관이 ‘해외 지방정부와의 조약·협약체결 요령’ 박노완 도국제관계대사가 ‘한국과 베트남과의 관계 및 지방정부 추진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강오 도 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 시·군-국제교류센터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제교류 사업 발굴을 통해 관광, 농업, 경제분야 등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교류 및 유치행사에 공조해 시너지 효과를 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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