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서귀포시 ,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성황리 운영
상태바
서귀포시 ,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성황리 운영
  • 최도순
  • 승인 2019.02.24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사 수익금 242만원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시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운동본부(약칭 ‘쓰시본’본부장 강상종)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19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 나눔장터는 시민 1000여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행사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242만 원은 행사 주최(관) 단체의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 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장터 행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오후 1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운영했으며, 시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인 무한도전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음식물쓰레기 부산물을 이용한 서귀포 칠십리부산물비료 홍보 및 판매,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등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봄맞이 환경 나눔장터로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데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재사용(활용)함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개최했다.

향후, 2회(6월, 10월중) 더 나눔장터 운영할 예정이며 나눔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자원의 재(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의 인식개선 및 근검절약과 건전한 소비, 나눔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은 환경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한층 더 높아진 관심으로 ‘성숙한 나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환경 나눔장터에도 많이 참여해 시민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