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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토정보플랫폼 활용 항공사진 무상제공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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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토정보플랫폼 활용 항공사진 무상제공 서비스 실시
  • 정효섭
  • 승인 2019.02.2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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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이후 항공사진 서비스
(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대전시 항공사진 무상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시가 지난 해 12월 국토지리정보원과 가진 공간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협약에서 양 기관은 공간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기관 보유 항공사진 제공에 관한 사항,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통합 서비스 실시에 관한 사항, 공간정보 공동활용 협력사업 관련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재산관리 및 각종 자료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DB화 해온 1948년 항공사진부터 현재까지 31개년도 항공사진을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무상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1차로 시 항공사진의 50%가 이달에 완성돼 서비스를 시작했고, 나머지 50%는 다음 달 중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같은 국토정보플랫폼 활용으로 시는 발급시스템 자체 개발에 따른 비용 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은 소송자료, 재개발 입주권․분양권의 확인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적서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정보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는 해방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시 항공사진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변화되기 이전의 대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온라인 추억의 사진관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 황선호 도시정책과장은 “그동안 방문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항공사진의 온라인 발급서비스 확대로 시민의 생활은 편리해지고 공간 정보의 활용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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