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가 올해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취급조작 및 자가 정비·수리능력을 제고해, 농기계 고장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순회수리교육은 다음 달 11일~11월 8일까지 약 8개월간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총 220회에 걸쳐 운영되며, 경운기·이앙기 등 중·소형 농기계 약 5800대에 대해 20만 원이내 부품지원 및 수리비 무상지원과 함께 정비기술·안전사용법 등 기초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아울러 농업기계 교육훈련은 이달~오는 12월까지 농기계 구입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등 교육희망자 25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기계 사용기술 및 안전사용 등의 실습 및 이론 등 맞춤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농업서비스 실천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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