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동양뉴스통신DB |
새누리당은 철도노조의 사상 최장 불법파업으로 국가 경제에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잇고 인명사고까지 발생해 국민들은 불편을 넘어 불안에 떨고 있는 시점에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에 동조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어 심히 유감이라고 비난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17일 현안브리핑에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파업의 당사자도 아닌 민주노총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철도 민영화 저지 대열에 민주당도 동참하겠다고 4가지 사항에 합의했으며 합의 사항이라는 것이 철도개혁은 뒤로 한 채 불법파업을 부추기고 철도노조의 입장을 앵무새철럼 대변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서발 KTX운영회사 면허발급 중단은 국회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며 국토위 산하 철도산업발전소위 구성은 합리적인 대안도 없는 상황에 소위구성은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야 노사정 대표의 논의 장 요구는 이미 관련 당사자와 전문가, 일반국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논의했는데 이제 와서 민주당이 노동계와 유ㅏㄱ해 정책의 발목잡기를 하는 것은 철도개혁을 늦추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파업의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며 진정 서민의 행복 증진을 추구한다면 어떠한 대안도 없이 있지도 않은 민영화를 주장하며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철도노조와 이를 동조하거나 부추기는 민주당의 부적절한 태도는 시정되어야 마땅하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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