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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빙기 대비 대형사업장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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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빙기 대비 대형사업장 안전 점검 실시
  • 이천수
  • 승인 2019.02.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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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분야 대형사업장 점검 ‘근로자 안전 최우선’ 지시
(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지난 11일~4월 19일)과 해빙기를 맞아 해양분야 대형사업장에 대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마산해양신도시 및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 등 해양분야 대형사업장이다.

해빙기는 큰 일교차로 인해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고 얼기를 반복해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대형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특히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 발생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특히 마산해양신도시 내 해상 가설교량 철거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설 추가 설치를 지시하는 등 안전조치가 완벽히 이뤄지도록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상 교량작업에 따른 안전조치 준수 여부, 터널 내부 구조물 작업 시 안전조치 이행 여부, 절개지 안정 여부, 중장비 사용 시 사고예방 조치,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불만사항 확인 등이다.

최인주 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과 해빙기를 맞아 해양분야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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