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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근해어선 대상 ‘바우스러스트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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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근해어선 대상 ‘바우스러스트 지원사업’ 추진
  • 최도순
  • 승인 2019.02.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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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접안에 용이한 바우스러스트 설치 지원으로 항내 어선사고 예방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방비 1억5000만 원을 투입, 근해어선을 대상으로 ‘바우스러스트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바우스러스트는 선체 앞부분에 설치되는 보조추진장치로, 어선 접안 시 좌우 수직 이동이 쉽게 가능해 항내 안전사고 예방과 무리한 기관가동에 따른 유류소모 및 미세먼지 절감에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달 바우스러스트 지원사업 신청 접수 결과, 예산범위 내에서 7척이 신청해 신청자 전원을 사업자 선정을 검토 중이다.

추후 지역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가 예산 확보로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항내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의 재산보호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앞으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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