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리는'G20 서울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G20 및 국제기구 대표단 30여명이 19일 오후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컨퍼런스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통일부의 대표단 방문의사 타진에 대해 북측 당국이 12일 수락의사를 전달해 옴에 따라 방문이 최종 확정됐다.
기재부는 G20 컨퍼런스 해외 참석자를 대상으로 개성공단 방문 참여의사를 접수해 북측 당국에 참석 희망자 명단을 통보했다.
개성공단 방문단 31명의 구성운 G20 대표단 15명, 국제기구 관계자 4명, 학계·연구계 인사 3명, 주한 G20 대사관 관계자 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자 국적은 14개국으로 터키, 사우디, 인도,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독일, 인니, 스페인, 영국, 프랑스, 스위스, 콜롬비아, 룩셈부르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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