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광판과 현수막, 각급 기관·단체의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동주택 구내방송,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게양된 국기 및 게양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오염 훼손된 국기를 수거하고 가로기 깃대 훼손여부 등을 확인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삼일절 전날인 오는 28일부터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며, 각 가정이나 민간기업 단체 등은 다음 달 1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삼일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시민과 기업·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태극기 게양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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